봄철 환절기 결막염 증상과 원인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서 결막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병이 결막염입니다. 결막염에 걸리게 되면 이물감, 충혈,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전염성이 강해서 가족과 주위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결막염의 원인

1. 세균성 결막염

결막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침투하게 되어 결막염이 생기게 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결막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세균이며, 페렴구균이나 인플루엔자구균도 결막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씻지않는 더러운 손이나 세균이 묻어있는 물건을 만진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경우 눈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2. 바이러스성 결막염

바이러스에 의해 결막염이 생기게 되며 아데노바이러스, 단순 포진바이러스 등에 의해 결막염이 발생되게 됩니다.

 

3.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나 집먼지, 동물의 털 등에 자극물에 의해서 결막염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 지기 쉽고, 가렵거나 붓기도 합니다.

 

결막염의 증상

일반적으로 결막염은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되게 되는데, 원인에 따라 조금 다를수는 있습니다.

결막염 증세가 나타나고 3 ~4일 정도 증상이 심해지다가 20일 정도 경과하게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 눈이 충혈됨
•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불편함
• 눈이 붓고 가려움
• 눈꼽이 끼고, 눈에서 진액같은 분비물이 나옴

 

결막염의 치료

세균 감염에 의한 결막염은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세균으로 인한 2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사용하며, 염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안약을 함께 처방받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안약과 염증완화를 위한 스테로이드 안약을 처방받아 사용하게 되며, 최대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하는것이 중요하며, 자주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의 예방

평소 눈을 비비는 습관은 눈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들면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손 자주 씻기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을 자주 씻는것이 결막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것이 필요합니다.

 

2. 손소독제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세균의 확산을 막을 수 있으니, 손을 씻기 힘든 경우에는 손소독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3. 침구 세탁

집먼지나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주 세탁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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