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시기에 맞추어 접종해야 할 예방 주사들의 종류가 다양하여 초보엄마들에게 큰 숙제이기도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2개월, 4개월 6개월에는 폐렴구균, 뇌수막염,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로타바이러스 등의 예방접종을 하게됩니다. 그중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관해 써보겠습니다.
10년전 우리 아이들이 아기일때는 로타바이러스는 비용이 꽤 비싼 접종이었는데,
2023년 3월부터 국가예방 접종대상이 되어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무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로타바이러스란?
영유아에게 장염을 일으킬수 있는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에서 봄철까지 발생하며 2~4월에 많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호주 등의 나라에서는 의무접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선택접종이었고 비용또한 회당 10 ~ 13만원 정도의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023년 3월부터 국가예방접종대상이 되어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주사 접종이 아닌 경구백신으로 먹는 예방접종입니다.
경구 백신이므로 아이가 토할 수 있어 접종 1시간전에는 수유를 하지 않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로타텍과 로타릭스는 교차접종되지 않습니다.
로타렉과 로타릭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타텍
- 2, 4, 6개월 3번 투여
- 5가 백신
- 예방범위가 넓음
로타릭스
- 2, 4개월 2번 투여
- 1가 백신
- 항체가 빠르게 생성되어 외출이 잦고 6개월 이전에 어린이집에 보낼경우 좋음
로타바이러스 증상
설사가 시작되면서 열이 나고 구토증상이 나타납니다. 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탈수증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미열과 기침으로 감기와 유사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토와 발열 증세가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가성 콜레라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탈수 증세가 보이면 위험하므로 경과를 잘 지켜보시고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법
- 외출 후, 식사 전후 항상 깨끗하게 손씻기
- 음식물은 익혀서 먹기
-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 채소, 과일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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