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에 있어야 하는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으로 나와 복강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10 ~ 15%정도의 가임기 여성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으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불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원인
월경혈의 역류로 인해서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체적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궁은 매월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궁의 내막이 두꺼워지게되고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의 내막이 떨어져 몸밖으로 배출되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자궁 내막의 조직이 역류해서 피가 모이게 되어 자궁내막증이 발생되게 됩니다. 자궁내막증은 월경혈의 역류와 낮은 면역력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궁내막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월경량이 많은 경우, 난포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도 일반적이진 않지만 자궁내막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1. 심한 생리통
2. 골반통증
3. 심한 배란통
4. 성관계시 통증
자궁내막증 치료
자궁내막증은 증세만으로 파악이 어려우며 초음파 검사, MRI 검사, 혈액검사등을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1. 약물치료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서 일반 피임약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피임약은 자궁내막증의 월경통과 골반통을 완화하고 월경혈의 역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수술치료
자궁내막증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수술치료를 함께 시행하여야 합니다. 자궁 밖에 자라나는 내막을 제거하거나, 자궁내 피임장치인 미레나를 착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수술을 통해서 약 35 ~ 60%가 임신이 가능하고 수술후 1년 이내 임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은 5년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4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약물 및 수술 등의 방법으로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더라도 완전히 억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하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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