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알레르기로 특히 여름 야외활동이 너무 힘들어서 여름에는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 출산후 갑자기 햇빛 알레르기가 시작되더니, 해가 거듭할 수록 더욱 심해져, 햇빛에 잠시만 나가 있어서 피부가 가렵고 붓고 수포가 생기는등의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출산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햇빛 알레르기가 생긴것 같은데, 피부과나 내과에서 상담을 받아봐도 특별한 치료법 보다는 햇빛을 피하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이라고 합니다.
주변을 보니 저처럼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겪고 있는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햇빛은 치아와 뼈의 건강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비타민D를 공급해주며,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측면이나 면역력 증진에도 유익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햇빛에 의한 피부 가려움이나 발진, 수포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도 면역계와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 또는 약물, 화학물질 등의 과민성에 의해서 생겨나기도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1. 가려움
햇빛에 노출이 된 부위에 가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2. 발진
피부가 붉게 변하고, 좁쌀 모양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3. 수포
좁쌀 모양의 발진에서 더 진행하게 되면 수포가 잡히게 되고 수포가 터지면서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깁니다.
4. 통증
피부가 가려우면서 따갑고 화끈거리는 통증을 동반하며, 햇빛과 접촉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통증이 나타납니다.
5. 출혈
수포가 생기면 피부 가려움이 극심해지고 이때 피부를 긁게되면 출혈이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1. 선크림 바르기
외출시에 선크림을 노출되는 부위에는 꼼꼼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더운 날에는 땀으로 차단제의 효능이 떨어지니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바르는게 중요합니다.
2. 자외선 노출 자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출시에는 긴팔 또는 자외선 차단 양산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게 좋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여 상담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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