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은 같은 나이 또래 친구들에 비해 빠르게 2차 성징이 나타나는것을 말합니다.
2차성징은 보통 초등학교 4~5학년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성조숙증은 여자 아이는 8세이전, 남자아이는 9세이전에 2차 성징이 시작됩니다.
최근들어 아이들이 풍부한 먹거리와 생활환경의 발달로 인해서 과거에 비해서 성장이 빠른 추세에 있습니다.
성조숙증이 오게되면 다른 친구들과 달라지는 외모로 인하여 아이가 상처를 받고 위축될수도 있으며,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키 성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령에 따른 성장속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적절한 대응을 해주는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대응이 중요합니다.
성조숙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는 소아비만을 초래하게되고,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조숙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이로인한 키성장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성조숙증 증상
1. 피지 분비로 인한 좁쌀같은 여드름이 납니다.
2. 여자 아이의 경우 가슴 몽우리가 잡힙니다.
3. 머리 정수리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4. 남자 아이의 경우 고환, 음낭, 음경이 커지며,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때는 이미 성조숙증의 진행이 많이 된 상태입니다.
5. 겨드랑이와 생식기 주변에 털이나기 시작합니다.
성조숙증 치료
성조숙증 증상이 2가지 이상있을 경우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호르몬 검사를 권해드립니다.
엑스레이로 뼈사진을 찍어보았을경우 성조숙증이 진행되는 아이들은 뼈나이가 1년이상 빠르게나와 키성장에도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니, 성조숙증 치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위적으로 호르몬제를 주입하는거라 부작용도 걱정될 수 있지만, 성조숙증으로 인하여 자녀의 심리적 불안정과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성조숙증 치료는 30년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큰 부작용 사례가 신고된 것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구토와 두통, 일시적인 생리등이 있다고 하니, 부작용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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